
10일차 / 3월 4일(토)
“하나님이 보여주신다”
(신명기 1:19-33)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을 찾아온 선지자 사무엘의 입술을 통하여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라는 뜻을 전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시고 우리가 순종할 때 기뻐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면서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을 탈출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 바네아에 이르러 각 지파에서 대표를 뽑아 정탐꾼을 보내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 정탐의 결과로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으로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고, 하나님은 그들의 불순종을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믿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하나님은 그들을 인도하시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심으로 그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실 물이 없는 곳에 물을 주어 마실 수 있게 하심으로 그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보이시고 알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이 하나님께 불순종했습니다.
그러면 왜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도록 순종하지 않았습니까? 본문 32절에 “이 일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라고 되어 있고, 새성경역에는 “그러나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결국 그는 이스라엘이 불순종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여러 가지 모양과 방법으로 보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알지 못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그분을 알고 믿음으로 순종의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전히 불순종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일하실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여,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배우는 일상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